(제22회 철의 날-대통령표창) 세아제강 신상근 노조위원장, 기업경영 우선의 노사문화 조성

합리적, 생산적 노사문화 조성으로 철강산업 경쟁력 강화

2021-06-09     박재철 기자

세아제강 신상근 노조위원장은 제22회 철의 날 행사에서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 

신 위원장은 기업경영 우선의 합리적, 생산적 노사문화 조성으로 철강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 받았다. 지난 2014년 이후 7차례의 단체교섭 중 4차례 위임과 무교섭 타결은 물론 지난 2020년에는 무교섭 위임을 통해 철강업계의 원만한 노사관계 유지에 기여했다. 

여기에 신 위원장은 코로나19 예방과 기존의 틀을 탈피한 건전한 노사문화 구축 방안 시행했다. 특히 공감 소통회의 등 노사간 소통 채널을 강화해 건전한 조직문화 구축에 부정적 영향을 끼치는 불합리한 노사 관행의 선제적 개선했다. 아울러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 모바일 고충창구 운영 등 환경에 맞는 새로운 도입을 시행했다. 

이밖에 신 위원장은 예방적 노사갈등 해소를 통해 실업률 감소에 기여했다. 코로나19 위기속에서도 구조조정 없이 위기를 극복하고 전환배치 등을 통해 실업률 증가를 억제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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