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회 철의 날-산업부장관표창) 세아창원특수강, 장창주 부총괄 등 2인 수상

장창주 부총괄, STS 제강 조업기술개발로 큰 폭의 제조원가 절감 이뤄내 박두환 차장, STS 제강 신기술 ‘SA-AOD’ 개발 성과

2021-06-09     윤철주 기자

세아창원특수강(대표 이상은)은 9일 열린 제22회 철의 날 행사에서 장창주 부총괄과 박두환 차장이 산업부장관표창을 받는 영예를 얻었다. 두 임직원은 원가절감 노력과 환경개선 등에 대한 노력을 인정받았다.

세아창원특수강 장창주 부총괄은 스테인리스 제강 조업기술개발로 100억원 상당의 원가절감을 이룬 업적을 인정받았다. 장 부총괄은 저산소 조업기술을 개발하여 기존의 전력산소 부하 100% 시스템을 수율중심의 저산소 70% 시스템으로 업그레이드했다.

 

세아창원특수강

또한 장 부총괄은 정련 슬래그 환원기술을 개발해 전기로 저산소 저온조업(1,630도) 선행과 출탕 후 래들에 유입된 슬래그를 LF에서 크롬환원을 실시하도록 조치했다. 그 결과, 이중으로 수율이 개선되는 효과를 얻었다.

아울러 장창주 부총괄은 폐기물 재활용 기술 개선을 통해 환경 개선에 이바지했다. 해당 기술로 내화물 수명향상을 통한 폐기물 저감이 가능했으며, 제강분진 전기로 재활용 실시를 통한 폐기물 절감 효과가 발생했다. 이어 더해 전기로에서 발생한 슬래그 부산물 재활용으로 환경 개선도 가능해졌다.

같은 날, 수상한 세아창원특수강 박두환 차장은 스테인리스 제강 신기술인 ‘SA-AOD(Argon Oxygen Decarburization)’을 개발하여 용강 제보비용 절감에 일조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세아창원특수강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설비투자와 연구개발을 통하여 신강종 개발 및 품질 향상에 노력하겠다”라며 “세계적인 기술과 품질 경쟁력을 갖춘 글로벌 철강 리딩 기업으로 거듭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세아창원특수강 3제강팀 정은우 과장은 22회 철의날에서 기술·기능 부문 철강상을 수상했다. 정 과장은 전기로 고(高)회수율 조업기술(SEAH EAF-CostSave) 개발에 참여했다. 해당 기술은 스테인리스 저산소저업을 기반으로한 고수율 저원료비 제강 조업기술이다.

 

세아창원특수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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