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아제강, 올해 강관價 상승 실적 모멘텀"

2021-06-29     박재철 기자

세아제강이 올해 국내외 강관 가격 상승에 힘입어 실적 개선으로 이어질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유진투자증권 방민진 연구원은 "올해는 국내와 미국 강관 가격 상승이 실적 모멘텀을 견인하고 있다"며 "내년에는 추가로 신성장 부문이 이익 모멘텀을 견인할 것"이라고 전했다.

2분기 매출엑은 지난해 동기보다 35.8% 늘어 3,675억원, 영업이익은 90.5% 늘어 232억원으로 기존 전망치(180억원)를 상회할 것으로 봤다.

2분기 국내 배관재 유통단가 평균은 전 분기 대비 26만원 가량 상승한 상황이다. 건설향 수요 증가와 함께 고로사의 열연(HR) 가격 인상이 강관 가격 인상을 견인했다. 가격 인상 구간에서는 원재료 투입 시차에 따른 롤마진 개선을 기대할 수 있다.

지난해 말부터 본격 반등한 미국 내 에너지용 강관 가격 역시 2분기에 추가 상승하고 있다(한국산 송유관 수입가는 전분기 평균 대비 9% 가량). 유가 반등에 따른 강관 수요 증가와 함께 현지 열연 가격 상승세가 이를 견인하고 있다. 방 연구원은 "미주향 수출 수익성도 전 분기 대비 추가 개선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