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아산공장, 전기차 설비 공사 완료…생산재개

아이오닉6 생산 예정

2021-08-09     박준모 기자

현대자동차가 신차 생산을 위해 멈췄던 아산공장이 생산을 재개했다고 9일 밝혔다. 

현대차는 지난달 13일부터 이달 8일까지 4주간 신차 생산 준비를 위한 설비 공사를 진행했다. 아산공장에서는 쏘나타와 그랜저를 생산해왔는데 내년 공개될 예정인 전기차 ‘아이오닉 6’도 생산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차는 연간 약 30만대의 완성차 생산 능력을 갖춘 아산공장에 새로운 라인을 증설하지 않고 기존 라인을 일부 조정해 내연기관차와 전기차를 함께 생산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