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O&M, 오대호 작가와 정크아트 전시 개최

2021-09-16     박재철 기자

포스코O&M이 국내 1호 정크아티스트 오대호 작가와 협업해 버려지는 폐집기를 활용한 작품을 전시한다.

15일 포스코O&M에 따르면 전시는 16일부터 내달 12일까지 충북 충주 오대호 아트팩토리에서 진행된다.

이후 전시 작품은 한국업사이클센터와 승주컨트리클럽(CC) 로비에 상설 전시될 예정이다.

오 작가는 폐품을 활용해 20년간 6,000여점의 작품을 제작했으며 200여회에 걸쳐 순회전시를 실시하기도 했다.

김정수 포스코O&M 대표는 “폐품이 작품으로 탈바꿈하도록 지원해 정크아트 분야가 더 확대되고 활성화 되길 바란다”며 “이런 노력들이 쌓여 시민들의 환경보호 인식을 점차 변화시켜 나갈 수 있도록 꾸준히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