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한국산 냉연강판 상계관세·반덤핑 재심 판정 결과 발표 

2021-10-06     김영란 기자

미국 상무부는 최근 한국산 냉간압연강판(Certain Cold-Rolled Steel Flat Products)에 대한 2019년 상계관세 연례 재심 예비 판정 결과를 발표했다. 

2019년 한국의 일부 냉연강판 생산 및 수출업자가 상계 가능한 보조금을 받았다. 하지만 미국 상무부는 해당 기간 현대제철과 포스코가 최소한의 상계 가능 보조금을 받았기에 미소 마진을 부과한다고 했다. 

이에 따라 당국은 현대제철, 포스코, 동부제철에 각각 0.46%, 0.32%, 9.18%의 반덤핑율을 부과했으며, 그 외 기타 45개 업체에는 0.55%의 반덤핑율을 부과했다. 

같은 품목에 대한 2019~2020년 반덤핑 연례 재심 예비 판정과 관해서는 한국산 제품이 시장 가격보다 낮게 유입되지 않은 것은 판정이나 관세를 부과하지 않기로 최종 판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