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원철강 김택수 대표, ‘2021 한국산업대전’ 산업부장관표창 수상
투명 경영 및 일자리 창출 공로 인정받아
2021-10-20 엄재성 기자
강관 유통업체 정원철강의 김택수 대표이사가 10월 19일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개최한 ‘2021 한국산업대전’ 개막식에서 열린 ‘기계·로봇·항공산업 발전유공 포상 수여식’에서 산업통상자원부장관표창을 수상했다.
김택수 대표는 2016년, 2017년도 모범납세자 지정 및 2021년도 경기도지사로부터 일자리 우수기업에 선정되는 등 투명 경영 및 일자리 창출로 중소기업들의 모범이 되어 기계사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지난 2010년 김포시 학운리 골드밸리로 본사를 이전한 정원철강은 강관과 철구조물 유통 및 가공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구조용 및 배관용 강관, 형강, 데크플레이트 등 건설현장에 들어갈 수 있는 모든 강관을 취급하는 정원철강은 본사 이전 후 다양한 고객사의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가공 분야에도 본격 진출했다.
이와 같은 적극적인 사업 확장에 힘입어 정원철강은 지난해 코로나19 팬데믹에도 불구하고 전년 대비 28%나 증가한 432억1,000만원의 매출액을 달성했다. 이는 업계 평균 대비로는 43%나 증가한 것이다.
정원철강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고객 중심의 서비스를 확대하고, 신규 시장 개척에 주력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