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청암재단-세종학단재단, 업무협약 체결

2021-11-22     박재철 기자

세종학당재단(이사장 이해영)은 포스코청암재단(이사장 김선욱)과 아시아 출신 한국 유학 장학생에게 한국어·한국문화 교육을 지원하는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측은 협약에 따라 한국 유학 장학생들에게 온라인 세종학당(www.iksi.or.kr)을 통해 한국어교육을 진행하고 한국문화체험 기회도 제공하고 한국어 능력을 인정받을 수 있도록 '세종한국어평가' 응시도 지원한다.

세종학당재단은

올해는 국내 석·박사 과정 입학자를 대상으로 교육을 하고 내년에는 10개국에서 국내 16개 대학에 입학하는 200여 명에게로 교육을 확대한다.

이 이사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한국어 학습에 어려움을 겪는 외국인 장학생에게 양질의 교육 콘텐츠를 제공해 안정적인 유학 생활을 하도록 지속해 돕겠다"고 말했다.

포스코청암재단은 글로벌 사회 공헌을 수행하는 비영리법인으로 차세대 인재 육성, 아시아 네트워킹에 앞장서고 있으며 한국 유학 외국인을 대상으로 장학사업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