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사이언스, 휴대용 탄소 분석기 선봬

'Z-902' 탄소 분석기·엑스소트 등 휴대용 성분 분석기 전시

2021-11-25     박진철 기자

금속 성분 분석기 강자 유로사이언스(대표이사 이기용)가 탄소 성분 분석까지 가능한 레이저 성분 분석기를 새로 선보였다. 

금속 성분 분석기 전문업체인 유로사이언스가 11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경기도 킨텍스에서 열린 제14회 국제환경장비 및 자원순환산업전(RETECH 2021)'에서 레이저를 이용한 휴대용 분석기와 기존 엑스레이(X-Ray) 휴대용 성분 분석기를 전시했다. 

 

 

이번에 유로사이언스가 새로 선보인 Z-902 휴대용 레이저 성분 분석기는 기존 엑스레이 방식 제품이 측정할 수 있었던 47개 원소 외에 탄소까지 분석할 수 있다. 비파괴는 아니지만 레이저를 이용해 소재 파손을 최소화하고 탄소 성분을 분석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한편, 유로사이언스는 기존 인기 모델인 휴대용 엑스레이 금속 성분 분석기 엑스소트(xSORT)도 선보였다. 엑스소트는 금속 성분 분석 외에도 고철 분류, 강종 판별, 중금속 검사, 귀금속 순도 판별 등에 사용된다. 뛰어난 분석 능력을 자랑하며, 휴대용임에도 47개의 원소를 동시에 분석할 수 있어 고객사로부터 높은 평가는 받는 제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