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폐공사, ‘초콜릿 실버바’ 2종 출시

銀 조각 50개로 초콜릿 모양 구현…‘밀크’·‘화이트’ 2종 출시

2021-12-02     엄재성 기자

한국조폐공사(사장 반장식)가 연말연시를 맞아 1일 친구나 연인, 지인들의 선물로 적당한 ‘초콜릿 실버바’를 선보였다.

초콜렛

‘초콜릿 실버바’는 초콜릿 모양을 최초로 구현한 제품으로, 2g 은(銀) 조각(사이즈 8x12mm) 50개가 하나의 바(Bar) 형태를 이루고 있다. 조폐공사의 압인 기술에 ‘재미(fun)’ 요소가 가미됐으며, ‘밀크 초콜릿’, ‘화이트 초콜릿’ 2종으로 출시된다.

‘밀크 초콜릿 실버바’는 실제 밀크 초콜릿의 느낌을 살리기 위해 순은(Ag)에 브라운 금도금을, ‘화이트 초콜릿 실버바’는 순은 소재 본연의 색상을 살려 화이트 초콜릿의 모습을 표현했다.

실버바 앞면에는 스테디셀러 제품 디자인 중 하나인 도깨비 도안을 채택했다. ‘나를 지켜주는 수호신’이라는 콘셉트의 도깨비 도안은 조폐공사 온라인쇼핑몰을 이용하는 고객들에게 인기다. 뒷면에는 조폐공사 로고 및 홀마크, 순도가 표시됐다.

판매가격(부가세 포함)은 개당 ‘초콜릿 실버바 밀크’(순도 99.99%, 중량 100g) 26만4,000원, ‘초콜릿 실버바 화이트’(순도 99.99%, 중량 100g) 23만1,000원이다. 조폐공사 온라인쇼핑몰(www.koreamint.com)에서 구매할 수 있다.

유만재 영업개발처장은 “사랑하고 아끼는 사람에게 특별하고 의미 있는 마음을 선물하기에 안성맞춤”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