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창스틸, 바닥 뚫고 실적 하이킥…영업益 '흑자전환' 성공

2022-03-04     손유진 기자

포스코 스틸 서비스센터 대창스틸(대표 문창복, 문경석)이 지난해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회사의 지난해 매출액은 2,962억327만원으로 전년 대비 72.9%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98억5,583만원, 당기순이익은 138억1,262만원을 기록해 직전사업연도에서의 마이너스 실적을 탈피하며 모두 흑자전환했다. 

회사 측은 실적 개선에 대해 "당해 사업연도에 편입된 연결회사인 부일철강의 실적 및 DDT 개발사업(마크원) 지분 이익분과 원자재 가격 인상에 대한 매출 증대분이 반영됐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대창스틸은 보통주 1주당 150원의 현금 결산배당을 결정했다. 시가 배당률은 4.7%이며, 배당금 총액은 32억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