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월 주택 인허가 7.4%↑

16만1천호 인허가... 착공은 11만9천호로 32.0% 감소

2022-05-31     박진철 기자

올해 1~4월 주택 인허가가 전년 동기 대비 7.4% 늘어난 반면, 착공과 분양, 준공은 모두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올해 1~4월 주택 인허가 실적은 전국 16만842호로 전년 동기(14만9,793호) 대비 7.4% 늘었다. 

그러나 같은 기간 주택 착공은 32.0%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 1~4월 주택 인허가는 수도권은 5만8,431호로 전년 동기 대비 25.4% 감소했다. 지방은 10만2,411호로 전년 동기 대비 43.2% 늘었다. 

유형별로는 전국 아파트가 12만8,668호로 전년 동기 대비 14.5% 증가하였으며, 아파트 외 주택은 3만2,174호로 전년 동기 대비 14.0% 줄었다.

한편, 1~4월 주택 착공 실적은 전국 11만8,525호로 전년 동기(17만4,287호) 대비 32.0% 감소하였다.

지역별로 수도권은 6만7,610호로 전년 동기 대비 28.4% 감소했고, 지방은 5만915호로 전년 동기 대비 36.2% 줄었다.

유형별로는 전국 아파트가 8만8,942호로 전년 동기 대비 36.6%, 아파트 외 주택은 2만9,583호로 전년 동기 대비 13.1% 감소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