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조선학회, 8월 선박·조선기자재 연구발표회 개최
삼성중공업 개최-현대중공업 등 대형 조선사 참여 행사 선박 해양 구모줄 설계 결과 및 경험 공유·조선기자재 동향 등 소개
2022-07-28 윤철주 기자
대한조선학회(학회장 이신형)가 오는 8월 25일부터 이틀간 창원시 경남대에서 선박해양설계 연구발표회를 진행한다. 이번 발표회는 삼성중공업이 개최를 맡고 현대중공업이 접수 신청을 받는다.
이번 행사에선 선박해양설계연구회 회원들이 조선(해양)기자재 소개와 업계의 개발동향 소개, 선박 및 해양 구조물 설계 결과 및 경험 공유, 설계기술 및 실무해설, 연구개발 사례 및 기술동향, 국제법규 및 규정 관련 회의참석 보고 등을 발표할 예정이다.
최근 대한조선학회는 한국형 LNG 화물창 멤브레인(액밀성을 강화를 위한 스테인리스제 박판)의 시트 배치 최적화 등 조선업 적용 소재 관련 연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학회는 선박해양설계연구회 외에도 조선해양기자재기술연구회와 해상풍력에너지기술연구회, 선박해양플랜트구조연구회 등 철강 소재 활용 분야의 연구회 다수를 소속으로 두고 있다.
한편 대한조선학회는 창립 70주년 기념식와 2022년 정기총회, 추계학술대회를 오는 11월 10일부터 11일까지 창원컨베이너센터에서 동시 진행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