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모빌리티솔루션, ‘H2이노베이션 어워드’에서 우수상 수상

포스코모빌리티솔루션(대표이사 김학용)이 8월 31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H2 MEET 2022] 수소모빌리티쇼 H2이노베이션 어워드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H2 이노베이션 어워드'는 대•중•소기업, 스타트업이 모두 참여하는 수소 산업분야의 종합 기술발표회 및 시상식으로, 수소 생산, 수소 저장/운송, 수소 활용(모빌리티 등) 뿐만 아니라 관련 IT, 서비스, 부품 등 관련 산업계가 한 자리에 모이는 교류의 장이다.

작년에 대상의 영예를 안은 포스코모빌리티솔루션은 올해도 ‘친환경 수소전기차 구동모터 효율 향상에 기여하는 EMFree 금형 제조기술’이라는 주제로 본선을 진출하여 수소 활용(모빌리티)부문 우수상을 수상하게 됐다.

EMFree 금형 및 제조 기술이란 포스코모빌리티솔루션이 새롭게 개발한 기술로 전기강판 표면에 Dot방식으로 접착제를 도포하여 금형 내에서 가열 강화시켜 생산한다. 기존의 적층방식에 비해 자속밀도가 높고 철손이 낮아 모터 효율이 약 0.3~0.5%, 자동차 연비가 0.3~0.4%향상되었고, 자동차 소음 데시벨도 3~5수준으로 낮아져 수소모빌리티 제품군에 매우 적합하다. 대표적으로 이 기술은 현대자동차인 수소 전기차 넥쏘에 적용하고 있다.

포스코모빌리티솔루션 김학용 대표이사는 “혁신기술을 발굴하고 우수기업을 선정하는 H2이노베이션 어워드에서 포스코모빌리티솔루션의 기술력을 인정받아 매우 기쁘다”며 “작년에 이어 두 번이나 입상하여 수상한만큼 수소산업의 선도기업으로 2050탄소중립을 달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