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위스콘신주 상무장관, 수입협회 내방해 양국 교역 확대 방안 논의

2022-09-27     엄재성 기자

한국수입협회(KOIMA, 김병관 회장)는 9월 26일 서울 방배동 협회 접견실에서 미시 휴즈(Missy Hughes) 미국 위스콘신주 상무장관의 내방을 받고 양국 간 교역 확대 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고 밝혔다.

미시

휴즈 장관은 한국 기업의 위스콘신주 진출 및 투자 유치를 위한 협력 가능 방안을 논의하고, 특히 위스콘신주의 대표 특화 산업인 제조업, 식음료, 수자원기술, 바이오헬스, 에너지 전력 및 제어에 대해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병관 회장은 위스콘신주의 대표 산업 중 제조업, 식음료, 바이오 헬스 등에 대한 국내 소비자의 관심이 높은 만큼 내년 6월 코엑스에서 개최하는 한국수입박람회(Korea Import Fair)에 참가를 제안했고, 휴즈 장관은 적극 참가하겠다는 의사를 표현했다고 밝혔다.

또 휴즈 장관은 내년도 KOIMA 구매사절단의 파견 지역으로 위스콘신주를 방문해 줄 것을 요청하면서 정부 차원에서 KOIMA 구매사절단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언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