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스틸, 여가부 '가족친화기업' 선정

시차 출근·왠지 좋은 데이 등 가족친화제도 운영 ”일·가정 균형 이뤄 선순환 구조 정착 기대”

2022-12-15     손유진 기자


KG스틸(대표 박성희)이 여성가족부 가족친화기업으로 인증받았다고 15일 밝혔다. KG스틸에 대한 가족친화기업 인증은 오는 2025년 말까지 유지된다.

가족친화인증기업제도는 여성가족부 주관으로 '가족친화 사회환경의 조성 촉진에 관한 법률'에 근거해 임신·출산·자녀양육 지원과 유연근무 등 가족 친화적 기업문화 조성 등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과 기관에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KG스틸은 유연한 근무환경을 조성하고 워라밸(일과 삶의 균형, Work-life balance)을 향상시키고자 시차출퇴근제를 도입했으며, 매월 둘째 주 수요일을 ‘왠지 좋은 데이’로 정해 오전 근무 후 오후에 재충전할 수 있도록 독려하는 등 가족친화 제도를 운영 중이다.

또한 KG스틸은 임직원들을 위해 △사택 제공 △임직원·가족 건강검진 지원 △가족휴양시설 제공 △유아교육비·학자금 지원 등 일·가정 양립을 위한 제도적인 뒷받침을 지속하고 있다.

한편 KG스틸은 임직원 가족에게 다양한 체험학습 기회를 제공해 주목받았다. 가족농장에 심은 작물을 임직원 자녀와 함께 수확해 자연학습체험을 지원하고, 사내동호회 활동에 직원 가족 참여를 독려해왔다. 이 밖에도 정월대보름 맞이 가족화합 한마당·역사탐방 및 어린이 사생대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해 가족과 함께하는 건강한 휴식 문화 조성에 앞장섰다.  

KG스틸 관계자는 “가족친화제도를 더욱 다양화해 임직원이 일과 생활의 균형을 이루고, 기업 성과를 높이는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