벽산, 서울대학교어린이병원에 기부금 1억원 전달

어린이병원 발전기금 및 환자지원금 전달

2023-02-27     손유진 기자
최종항

종합건축자재기업 벽산(대표 김성식)은 최근 서울대학교어린이병원에 기부금 1억원을 전달했다고 27일 밝혔다.

벽산은 그동안 우크라이나 고려인 귀국 후원을 비롯해 코로나19 의료진에 사랑의 물품 전달, 제도권 밖의 10대 여성들의 자립 지원 등 어려운 상황에 처한 이들에게 작은 힘을 보태왔다. 이번에도 소아 청소년 환아들의 건강 회복을 기원하고자 전달금을 마련하게 됐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벽산이 전달한 기부금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상황이 지속되면서 도움의 손길이 절실한 환아들이 희망을 잃지 않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어린이병원 발전기금 및 환자지원금으로 쓰일 예정이다. 

벽산은 "당사와 김성식 대표이사가 함께 준비한 이번 기부를 시작으로 2023년에도 그동안 진행해온 후원 및 기부활동을 이어가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는 한편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소외된 이웃들을 살피고 관심을 기울이는데 더욱 앞장서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