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호 조일알미늄 대표, 철탑산업훈장 수상

제57회 납세자의 날 기념식서 훈장 수훈 및 모범납세자 선정

2023-03-07     정준우 기자



이영호 조일알미늄 대표가 지난 3일 철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 이 대표는 철탑산업훈장 수상과 함께 모범납세자로 선정됐다.

이 대표는 기획재정부가 주최한 제57회 납세자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윤석열 대통령으로부터 훈장을 수여받았다. 

철탑산업훈장은 국가 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적이 뚜렷한 자에게 수여한다. 조일알미늄은 1974년 설립 이후 50년간 알루미늄판을 생산, 국내외에 제품을 꾸준히 공급하며 국내 산업 발전에 이바지한 공을 인정받았다. 조일알미늄은 이차전지용 소재뿐 아니라 건설 자재, 식음료용 포장재, 전자제품 부품 소재 등 다양한 분야에 알루미늄판을 공급하고 있다.

아울러 이 대표는 모범 납세자로도 선정됐다. 모범납세자는 성실한 관세 납부뿐 아니라 수출 증대, 관세법 및 수출입 관련 법규 준수 정도, 관세행정 협력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한다.

관세청은 모범 납세자들을 대상으로 관세조사 제외 및 유예 혜택을 제공하고, 담보 제공 없이 납부기한을 연장해 주거나 분할 납부를 허용하는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아울러 국세청의 세무조사 대상에서도 제외되거나 유예 받을 수 있으며, 담보 제공 없는 납부기한 연장 및 분할납부 허용, 강제 징수 유예 등의 혜택도 함께 제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