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텍사스에 리튬 정제시설 착공
2023-05-11 방정환 기자
세계 최대의 전기차 제조업체인 테슬라(Tesla)가 지난 8일 미국 텍사스에서 리튬 정련공장을 착공했다. 해당 공사에는 3억7,500만 달러 이상이 투입될 예정이다.
이날 착공식에서 일론 머스크 회장은 내년에 정련공장을 가동하여 2025년까지 약 100만 대의 전기차 제조에 필요한 리튬을 생산할 계획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공사가 완료되면 테슬라는 북미 내에서 자체 리튬을 정련하는 유일한 자동차 업체로 도약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