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움, 설비 도입과 물류공장 증설로 제2도약

신성컨트롤 공장 인수로 제조업 진출

2023-06-30     박재철 기자

건설가설기자재 전문기업 세움이 설비도입과 물류공장 증설을 통해 제2도약에 나서고 있다.

세움은 충남 아산시 소재 신성컨트롤의 가설재 제조 공장을 인수했다. 이를 통해 제조부터 임대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갖추게 됐다. 아울러 세움은 물류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전국구 물류 기지 증설에 한창이다.

 

세움은 충북 괴산군과 경남 창녕군에 물류공장을 증설 중에 있다. 특히 세움은 영남권 사업확장을 위해 부지를 찾던 중 중부내륙고속도로, 함양~울산간고속도로, 5번 국도가 통과하는 사통팔달의 교통 중심지인 창녕군이 영남권 물류의 중심지로 발돋움 할 것으로 판단해 공장 건립에 나서고 있다.

세움의 경우 이미 충북 진천에 4만평 규모의 물류창고를 비롯해 영남의 청도, 호남의 장성에 각각 물류기지를 갖고 있다. 해당 지역의 창고를 통해 최상의 물류서비스를 고객사에 제공하고 있다. 또한 지방 군소도시의 원활한 납품서비스를 위해 동해안권에 울산과 강릉, 경기북부의 양주, 서해안의 당진, 남해안에 여수 등 전국적인 물류창고를 운영 중이다.

세움이 취급하고 있는 품목으로는 시스템 비계를 비롯해 유로폼, 일반비계류, 서포트류, 기둥밴드 및 합벽지지대, 모빌자재 등 건설 시공에 필요한 모든 자재를 보유하고 있다. 세움은 자재의 높은 품질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사활을 걸고 있다. 자재의 구매단계부터 매 시료를 공인 시험기관에 의뢰해 시험을 우수하게 통과한 자재만을 구매하고 있다. 또 자재의 재사용에 따른 품질저하를 최소화하기 위해 각 공정별 높은 수준의 검수와 보다 정교한 수리보수 과정을 거친 자재만을 항시 임대운영하고 있다.

세움이 취급하고 있는 품목으로는 OK비계-시스템을 비롯해, 유로폼, 일반비계류, 서포트류, 기둥밴드 및 합벽지지대, 모빌자재 등 건설 시공에 필요한 모든 자재를 보유하고 있다.

OK 시스템 비계는 세움을 비롯한 상위 5개사 제조 및 임대업체의 공동개발 제품이다. 이 제품은 동일 모델을 채택한 임대업체 간 재임대가 가능하다.

이밖에도 세움은 최근 건설현장의 높은 안전성을 위해 시스템동바리와 시스템외부비계 사용이 증가함에 따라, 시스템가설자재의 최고수준의 설계능력과 국내 최대규모의 우수한 시스템자재를 보유함으로서 가설시장에서의 선진문화를 실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