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라이스톤 코리아, STS강 원료인 페로크로뮴 생산 공장 준공

트라이스톤 코리아(대표 오준표)가 스테인리스강 제조에 필수적인 페로크로뮴을 전북 익산에서 생산한다.

회사는 지난 7일, 익산제3일반산업단지 외국인투자지역에서 제1공장 준공식을 개최했다. 준공식에는 트라이스톤 코리아 오준표 대표와 정봉진 전무, 익산시 김형훈 경제관광국장 등 지역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트라이스톤 코리아는 이번 공장 준공으로 페로크로뮴을 연간 1만2,000톤 생산 및 판매할 수 있는 능력을 갖췄다고 주장했다. 회사는 7월 중순부터 본격 양산에 돌입할 계획이다.

트라이스톤 코리아는 2027년까지 전 세계 페로크로뮴 수요가 2,000만톤(약 30억달러) 규모에 이를 것이라며 수출 시장도 공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오준표 대표는 “트라이스톤 코리아에 보여준 지역사회의 지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트라이스톤 코리아도 고용 창출 등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