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달청, 비축물자 외상판매 이자율 인상

2023-07-11     방정환 기자

조달청(청장 김윤상)이 7월 10일부터 비축물자 외상판매 기본이자율을 상향 조정했다. 국내외 금리 상승요인을 최소한 반영한 것으로, 상향된 이자율은 신규 외상판매뿐 아니라 기존 계약 연장 발생 건에도 적용된다. 

이자율은 기업 규모에 따라 소기업은 0.5%p 오른 2.0%, 중기업은 0.7%p 오른 2.9%로 차등 적용된다. 중견기업도 매출액 규모에 따라 0.7%p 상승한 3.4~4.2%로 조정되었으며, 상호출자제한기업(대기업)은 0.9%p 오른 5.4%를 적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