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아제강, 폐전기·전자제품 수거 캠페인 우수사업장 ‘커피차 이벤트’ 진행

사내 임직원들 대상으로 한 수거 캠페인 통해 4,103kg 순환자원 생산

2024-06-03     박재철 기자

종합강관 제조업체 세아제강(대표이사 부회장 이휘령)은 폐전기·전자제품 수거 캠페인 우수사업장으로 선정된 군산공장에서 커피차 이벤트를 진행했다.

회사측에 따르면 지난해 3월 E-순환거버넌스와 ‘폐전기·전자제품 자원순환 협력체계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사내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한 수거 캠페인을 통해 4,103kg의 순환자원을 생산 및 9,270kg/CO2의 탄소를 저감했다고 밝혔다. 또한 이러한 성과를 인정받아 2023년 12월 29일, 환경부와 E-순환거버넌스가 공동으로 주관한 ‘전자제품 모두비움, ESG나눔’ 자원순환 실천대회 공공부문에서 환경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세아제강은 참여도가 가장 높았던 군산공장을 우수사업장으로 선정하고, 세아제강 군산공장의 전 임직원 및 협력사 직원 350여명을 대상으로 샌드위치와 커피를 전달했다. 커피차 부스 옆에는 E-순환거버넌스의 ‘전자제품 모두비움 ESG나눔, 자원순환 프로그램’의 처리 절차와 폐전자제품의 올바른 배출 방법을 안내하는 조형물을 설치하여 관심을 다시금 환기시켰다.

세아제강 군산공장 홍정덕 공장장은 “군산공장의 사내 협력사 임직원들까지 적극적으로 참여한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협력사와 적극적으로 상호 소통하며 지속가능한 성장을 도모하고 ESG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행사를 주관한 ESG추진팀 최민석 팀장은 “세아제강 군산공장의 전 임직원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담아 준비한만큼 즐거운 시간을 선사할 수 있는 행사가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세아제강의 자원순환률을 제고하고 임직원들의 인식을 개선하여 지속가능경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세아제강은 사내 분리배출함 설치, 폐전기·전자제품 수거 캠페인, 인쇄용지 사용절감 캠페인을 비롯해 마포구청에서 주관한 중고도서 바자회 ‘더 북 데이’에 참여하여 중고도서를 나눔하는 등 다양한 자원순환 활동들을 진행하고 있다. 이와 같은 다양한 활동들은 6월 3일 런칭된 세아제강지주의 지속가능경영 블로그를 통해 대외 공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