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철강 정현숙 대표, 창원시에 이웃돕기 성품 기부
신화더플렉스시티 준공식 당시 기부 목적으로 화환 대신 받은 백미 기부 앞서 지역 적십자사 방문해 6·25 참전용사 가구 위한 선풍기 구매 비용 지원
2024-07-04 윤철주 기자
창원 소재 철강재 유통·가공사 신화철강(대표 정현숙)이 소재지인 창원시에 이웃돕기 성품을 기부했다. 앞서 신화철강은 6·25 74주년을 기념해 유공자 지원비를 기부한 바 있다.
신화철강 정현숙 대표는 4일, 창원시청을 방문해 사랑의 백미 4,300㎏을 전달했다. 신화철강이 기부한 백미는 지난 5월29일 신화 더 플렉스 시티 준공식에서 축하 화환 대신 받은 백미로 알려졌다. 창원시는 기탁받은 백미를 지역 저소득층 430세대에 전달할 예정이다.
기부 기념식에서 정현숙 신화철강 대표는 “지역 사회에 이바지하며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나눔 실천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꾸준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보탬이 되고, 이웃 주민들과 함께 성장하는 신화철강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신화철강은 지난달 말에도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를 방문해 6·25 참전용사 가구 지원을 위한 선풍기 구매비용 1,000만 원을 기탁한 바 있다. 정현숙 대표는 창원상공회의소 지역경제위원회 소속으로 지역 경제 발전을 위한 여러 사업을 펼친 것으로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