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내화, 219억원 규모 현대제철 연소 설비 공사 수주

2024-07-30     손유진 기자



 

한국내화


국내 최대 종합내화물 기업인 한국내화는 현대제철 순천공장의 CAL(Continous Anealing Line, 연속소둔방식) 연소시스템 변경과 저녹스 버너설치 공사를 수주했다고 29일 밝혔다. 

계약 금액은 219억7,800만원으로, 최근 매출액 4,118억원의 5.34%에 해당한다. 계약기간은 2026년 3월 31일까지다.

저녹스 버너는 연소 시 화염 온도 및 산소농도를 조절해 연소 효율을 높인 고성능 버너다. 최대 77.4%에 달하는 질소산화물(NOx) 저감 효과가 있다.

한편, 현대제철 순천공장은 세계 최대인 120만톤 규모의 연속소둔 설비를 갖추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