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신EPC, 관악구 삼성동에 연탄 6000장 전달
2024-11-11 손유진 기자
건축용 데크플레이트 기업 덕신EPC는 서울 관악구 삼성동 30여 가구를 대상으로 연탄 후원 및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9일 진행한 봉사활동에는 덕신EPC 사내 희망봉사단 소속 임직원과 가족 등 30여 명이 참여했다. 덕신 EPC 임직원들이 매월 급여 일부를 자발적으로 모아 마련한 재원으로, 골목골목 연탄배달이 쉽지 않은 에너지 취약계층 가정에 6000장의 연탄을 전달했다.
이종선 덕신EPC 희망봉사단 단장은 "연탄은 자신을 태워 가며 따뜻한 온기를 전한다"며 "덕신EPC도 연탄불처럼 뜨거운 이웃 사랑을 실천하는 기업으로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덕신EPC는 2013년부터 사내 희망봉사단을 운영해오고 있다. 2014년 강릉 폭설 지역 제설, 2016년 태풍 차바 피해 복구, 2017년 폭우 피해지역 수해복구, 2018년 강원도 산불 긴급 구호, 2022년 관악구 침수 가구 환경 정비, 2023년 충북 괴산 농가 수해복구 등 각종 재해 지역에 봉사활동 및 물품 전달을 통해 복구 지원활동을 펼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