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벨리스 코리아, 영주지역 취약계층에 연탄 3만장 기부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 실시 다양한 상생 활동 지속 노력할 것

2024-12-04     김기은 기자
▲노벨리스

세계 최대 알루미늄 재활용 및 압연 제조기업 노벨리스의 한국 법인인 노벨리스 코리아(대표 박종화)는 지난 3일 경북 영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개최한 ‘사랑의 연탄나눔’ 행사에서 3만장의 연탄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 노벨리스 코리아 영주공장과 서울 사무소 임직원, 그리고 협력업체 직원 등 240여명이 기부에 참여했으며 임직원 40여명이 거동이 어려운 장애인 가정 6가구에 직접 연탄을 배달했다.

이번 연탄 나눔은 최근 고물가와 경기 침체로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주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노벨리스는 지난 2001년부터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연탄 기부와 배달 봉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920여명의 직원이 현장 봉사에 참여해 왔다.

노벨리스 코리아 이상인 영주공장장은 “올 겨울 강력한 한파가 예상되는 가운데 이번 연탄 나눔이 지역사회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노벨리스 코리아는 앞으로도 지역 내 여러 기관들과 협력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을 위한 다양한 지역 상생 활동을 이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권대진 노벨리스코리아 봉사대 회장은 “노벨리스 코리아 봉사대는 사랑의 이웃돕기 모금 캠페인을 시작으로 성공적인 행사를 진행해 왔다. 매 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잊지 않고 기부하시는 많은 분들로 인해 영주시에 거주하는 장애인, 독거노인 분들과 함께 따뜻한 한해를 보낼 수 있어 행복하다.”고 말했다. 

 한편, 노벨리스 코리아는 연탄 기부 외에도 지역 내 소외된 이웃을 위한 주거 환경개선 서비스 지원, 나들이 지원, 밑반찬 배달 등 지역 주민과의 상생을 위해 꾸준히 힘쓰고 있다. 또한 지역 창의융합 인재 육성을 위해 2019년부터 매년 영주로봇장학팀 운영 및 영주로봇대회를 후원하고 있으며 아울러 경북도청과 협력해 지역 청년 유입을 위한 지역 로컬 리빌딩 아이디어톤 대회를 지원하는 등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