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역의날-국무총리표창) 포스코 스테인리스마케팅실 이경진 실장
미국·인도네시아·태국 등 포스코 해외법인 등에서 국산 철강 수출 기반 마련에 이바지 국내에선 스테인리스마케팅실장 등 위치에서 수출 시장 개척·포항제철소 조기 정상화에 공로
포스코 스테인리스마테킹실의 이경진 실장이 제61회 무역의날에서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했다. 그는 해외 스테인리스 냉연생산 법인들의 재직 당시 포스코 스테인리스 열연 제품의 안정적 수출 확대를 위한 기반한 공로와 국내 복귀 이후 포스코 스테인리스마케팅실 실장 등 직책에서 국내외 시장 개척 및 판매 확대 등의 공로를 인정받았다.
포스코 이경진 실장은 1996년 포스코에 입사 후, 1999년 포스코의 미국 판매법인인 POSCO America에 재직하여 포스코와 미국 US스틸의 합작사인 UPI의 경영 안정화를 통해 포스코 열연 제품에 대한 안정적 수출처 확보 및 이를 통해 대미(對美) 철강 제품 수출 확대의 기반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아울러 이경진 실장은 현재까지 포스코 스테인리스마케팅실에 재직하면서 해외 수출 시장 개척으로 스테인리스 제품의 본격적인 수출 기반 확충에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특히, 직접 수요 개발한 이태리 철강사인 마르세가글로아(Marcegaglia)사와 2006년 초도 거래 이후 철강제품 수출량 누계 300만 톤 이상(스테인리스 100만 톤, 탄소강 200만 톤)을 거래하는 핵심 고객사로 성장시키는 등의 실적을 인정받았다.
또한 이경진 실장은 2011년부터 포스코 스테인리스마케팅실 전략그룹에 재직하며 포스코 스테인리스의 해외법인 설립 업무를 추진하였고 베트남과 태국, 튀르키예, 이탈리아 등에 스테인리스 냉연공장 신설과 전문 가공센터 설립 업무를 수행하여 스테인리스 열연 및 냉연 제품의 수출 확대를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이와 관련해 최근 3개년(`21년~`23년) 동안 포스코의 해외법인향 스테인리스 제품 수출은 110만 톤, 2.7조 원에 이르고 있다.
게다가 그는 2015년부터는 포스코 인도네시아 대외협력실 실장으로 재직하며 현지 정부를 대상으로 아웃리치 활동을 통해 열연 합작공장의 경영 안정화에 기여했고, 2018년에는 태국 스테인리스 냉연 생산기지인 타이녹스 마케팅실의 실장으로서 본사에서 수출한 열연소재를 활용, 동남아 시장 개발을 확대한 공로를 인정받고 있다.
2021년부터는 국내로 복귀하여 포스코 마케팅전략실 전략그룹장으로 근무하면서 주요 시장 동향 선제적 파악 및 대응 시스템을 구축하여 수출판매를 확대하였고, 글로벌 저탄소 요구 선제적 대응을 위해 그린스틸 도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나 2023년부터 현재까진 포스코 스테인리스마케팅실 실장으로서 스테인리스 국내외 시장개척 및 판매확대를 통한 매출액 증대에 기여하고 있으며 장기적 관점에서 사업 고도화를 위한 전략 수립 업무도 병행하고 있다.
포스코는 “2022년 태풍 힌남노로 인하여 포항제철소가 냉천 범람 피해를 본 당시에 이경진 실장은 포스코의 마케팅전략 담당 그룹장으로서 전사긴급복구TF를 주관하여 포항제철소의 조기 복구 및 국내외 고객사에 대한 수급 안정화에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며 국가 핵심 산업의 위기를 단기간에 수습하는 데에 크게 기여를 했다”라고 설명을 보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