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시) KISCO홀딩스·한국철강, 1천억 규모 자사주 소각 결정
2024-12-13 김정환 기자
KISCO홀딩스와 자회사 한국철강이 주주가치 제고 및 주주환원책 확대에 따라 도합 1천억 규모의 자사주 소각을 결정했다. 소각 예정일은 양사 모두 오는 27일이다.
KISCO홀딩스, 한국철강은 이 같은 내용의 주식소각 결정을 13일 공시했다.
KISCO홀딩스는 200만주(12.4%)의 자기주식을 소각한다. 소각 예정금액은 441억원이다. 소각대상 자기주식수에 전일 종가 2만2,050원으로 평가했다.
한국철강 역시 600만주(14.1%)의 자기주식 소각을 실시한다. 소각 예정금액은 561억6,000만원이다. 전일 종가 9,360원으로 평가한 결과다.
KISCO홀딩스 관계자는 "소각 예정일은 관계 기관의 진행절차 등의 상황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