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제강그룹 송원문화재단, '제22기 장학증서 수여식' 개최

올해까지 장학생 466명 배출… 누적 39억원 후원

2025-01-22     김정환 기자

동국제강그룹 산하 송원문화재단이 22일 서울 을지로 본사 페럼타워에서 '제22기 송원장학생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송원문화재단은 동국제강그룹이 1996년 설립한 공익 재단이다. 기업 경영으로 얻은 이익을 지역사회에 환원하자는 취지로 올해까지 총 466명에게 39억원을 전했다.

이번 22기 송원장학생은 총 19명이다. 경상·충청·인천 지역 9개 대학에서 선발했으며 장학금은 총 1억원 규모다. 이 밖에 어학이나 자격취득시험 접수비도 지급한다. 또한 동국제강그룹 대졸 공채 및 주니어 사원 입사 지원 시 가산점을 부여한다.

장세욱 송원문화재단 이사장은 "무한한 가능성을 가진 장학생들이 끊임없이 도전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송원문화재단이 늘 응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