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철강업 브랜드평판, 1위 현대제철…철강업 브랜드 평판 하락세

철강 상장기업 브랜드평판 분석 결과 현대제철이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했다. 현대제철은 소통·커뮤니티·사회공헌 등 지수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가 상장 철강 기업(42개 사)을 대상으로 빅데이터 분석을 한 결과, 2월 업계 1위로 현대제철을 선정했다. 그 뒤로 포스코홀딩스, 동국제강, 포스코엠텍, KG스틸, TCC스틸, 동국산업, 경남스틸, 세아제강, 동양철관, 대한제강, 한국철강, 고려제강, 휴스틸, 세아특수강 순이었다.

이번 조사 순위는 2025년 1월 5일부터 2월 5일까지 브랜드 빅데이터 1,070만 8,936개를 분석하여 매겨졌다. 브랜드에 대한 평판은 브랜드에 대한 소비자들의 활동 빅데이터를 참여가치, 소통가치, 소셜가치, 시장가치, 재무가치 등으로 나누고 있다.  

현대제철은 참여지수 10만 6,167포인트, 미디어지수 26만 8,808포인트, 소통지수 126만 9,823포인트, 커뮤니티지수 131만 376포인트, 시장지수 33만 5,973포인트, 사회공헌지수 1만 678포인트 등으로 브랜드평판지수 330만1,824를 획득했다. 다만 지난 1월보단 7.88% 하락했다.​

2위인 포스코홀딩스는 참여지수 18만 6,330포인트, 미디어지수 10만 6,908포인트, 소통지수 19만 5,768포인트, 커뮤니티지수 13만 6,553포인트, 시장지수 246만 5,454포인트, 사회공헌지수 5,511포인트로 브랜드평판지수가 309만 6,524포인트로 집계됐다. 전월 대비 6.54% 하락했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 구창환 소장은 “철강 상장기업 브랜드 카테고리를 분석해보니 지난 1월 철강 상장기업 브랜드 빅데이터 1208만 2,069개와 비교하면 데이터가 11.37% 줄어들었다”며 “세부 분석을 보면 브랜드소비 9.38% 하락, 브랜드이슈 24.68% 하락, 브랜드소통 4.54% 하락, 브랜드확산 16.51% 하락, 브랜드시장 6.00% 하락, 브랜드공헌 54.63% 하락 등 전반적 브랜드 데이터 하락을 보였다”라고 평판을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