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제강그룹 인터지스, 부산 '영케어러'에 1천만원 후원

창립 69주년 맞아 10가구 생계·의료비 지원

2025-02-19     김정환 기자

동국제강그룹은 물류 계열사 인터지스가 19일 '창립 69주년 기념 가족돌봄 아동 지원 사업 후원식'을 열고 부산사랑의열매에 지원금 1천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권광용 인터지스 경영전략본부장, 박선욱 부산사랑의열매 사무처장, 김종화 인터지스 총무팀장 등이 참석했다.

부산사랑의열매는 이번 인터지스 기부금을 활용해 부산 지역 내 '영케어러' 10가구 생계비와 의료비 10개월분을 지원할 예정이다.

영케어러(Young Carer)는 가족 내 장애·질병·정신질환·고령 등을 지닌 부모, 친척을 간병하는 아동·청소년·청년을 뜻한다.

권광용 인터지스 경영전략본부장은 "앞으로도 실질적인 지원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힘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인터지스는 2021년부터 매해 창립을 기념하며 부산사랑의열매를 통해 지역사회 환원을 실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