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스틸, 당진시민축구단과 5년 연속 메인스폰서 협약 체결

KG 스틸(대표 박성희)이 지난 19일 당진트레이닝 센터에서 당진시민축구단(이하  ‘당진 FC’)과 메인스폰서 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KG스틸은 당진FC 와 창단 첫해부터 올해까지 5년 연속 메인스폰서로서 지속적인 후원을 이어가게 되었다. 당진FC 는 2021년에 창단된 충남 지역의 유일한 K4리그 팀으로, 전국체전에서는 재작년 시즌에 이어 올 시즌에도 우승을 노리고 있다.

이날 협약식에는 KG스틸 박성희 사장, 당진FC 구단주 오성환 당진시장, 당진FC 안기영 대표이사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메인스폰서 협약 체결과 함께 진행된 출정식에서는 선수단과 코칭스태프가 한 명씩 소개되며 새로운 시즌을 향한 각오를 전했다.

KG스틸 박성희 사장은 “당진FC가 지역사회를 대표해 전국에서 활약할 수 있도록 애쓰는 선수단과 구단 관계자들께 감사하다"며 "리그가 끝날 때까지 부상자 없이 잘 마무리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당진FC 구단주 오성환 당진시장은 “요즘 힘든 철강경기 상황에서도 KG스틸의 지속적인 후원이 당진FC가 더욱 성장하는 데 큰 힘이 되고 있다"며 "지역 스포츠 발전의 모범사례가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

한편, 당진FC는 오는 3월 29일(토) 당진종합운동장에서 남양주시민축구단을 상대로 ‘2025 K4 리그 홈 개막전’을 치를 예정이다. 메인스폰서인 KG 스틸은 작년 개막전에 이어 올해도 경품 추첨과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해 팬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