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 당진제철소, 행복키움 '공감' 교육기부금 2천만원 쾌척

현대제철 당진제철소는 27일 당진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행복키움 '공감' 교육기부금 2천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행복키움 공감 교육은 안전한 교육 환경을 조성해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한다는 취지로 기획된 사회공헌활동이다.

이날 전달된 지원금은 교육기자재 구매, 체험부스 및 간식차 운영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현대제철은 2023년 협약 시작 이후 올해까지 총 6천만원의 지원금을 기부했다.

교육 프로그램 테마는 복지인식 개선, 학교폭력 예방, 흡연 예방, 생명 존중 등으로 구성됐다. 주제마다 체험부스를 마련해 학생들이 자유로운 환경에서 쉽게 체험할 수 있도록 운영된다.

2023년 5개교를 대상으로 시작된 공감 교육 프로그램은 학생들의 높은 호응에 힘입어 대상 학교를 점차 확대해왔으며, 올해에는 관내 11개 학교를 선정해 운영한다. 프로그램 운영은 오는 4월 송산중학교를 시작으로 7개월간 선정된 학교와 협의해 탄력적으로 시행할 계획이다.

현대제철 관계자는 "2023년부터 시작한 공감 교육 프로그램 과정을 해마다 보강해왔다"며 "다채로운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학생들이 건강히 성장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공감 교육 프로그램에는 올해까지 25개 학교, 총 4,700명의 학생이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