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아제강 포항공장, 선린애육원에 후원금 전달
중고생 교육 환경 개선에 앞장
2025-03-14 박재철 기자
종합강관 제조업체 세아제강이 직원들의 자발적인 모금 활동을 통해 마련한 후원금을 지난 12일 아동양육시설 선린애육원에 전달했다.
회사에 따르면 이번 후원은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모금 활동을 통해 이루어졌으며, 아동들의 생활과 복지 향상을 지원하기 위해 진행됐다.
선린애육원은 입소 아동들에게 안정적인 보호와 교육을 제공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기관이다. 이번에 전달된 후원금은 선린애육원에서 생활하는 중학생 22명과 고등학생 19명의 학습 환경 개선과 생활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박정민 선린애육원 원장은 “세아제강 직원들의 따뜻한 마음 덕분에 아이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 후원금은 학생들의 교육과 생활을 지원하는 데 소중하게 쓰겠다”고 밝혔다.
세아제강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협력하며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라며 “작은 나눔이 큰 변화를 만들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