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ME 홍콩 창고 운영 앞두고 반입 수요 급증

2025-06-25     방정환 기자
런던금속거래소(LME)의 홍콩 신규 창고가 오는 7월에 공식 운영되기에 앞서 금속 반입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 최근 타이트한 전기동 시장 상황이 반입 증가 배경으로 ㄲ보힌다.

LME는 지난달 지정창고 3곳을 추가 승인하면서 홍콩 내 창고는 총 7곳으로 확대됐다. 이는 중국 시장 접근을 강화하려는 전략의 일환으로 분석된다.

홍콩 창고는 7월 16일에 공식 가동될 예정이다. 홍콩은 물류 비용이 높아 한국이나 말레이시아보다 수익성에 대한 우려가 있었지만 중국 접경지역인 선전 인근 창고 등을 통해 중국 금속 보유자들이 보다 쉽게 물량을 반입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으로 꼽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