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석우 경남스틸 대표, 창신고에 1억3,200만원 기탁

장학금 지급 및 신설 주차장 건립에 사용

2025-07-08     이원진 기자
창신고등학교

재압연제품 유통업체 경남스틸은 최석우 대표이사가 8일 오전, ‘창신고등학교 귀남장학회 장학금 수여식 및 신설 주차장 준공식’에서 3,200만원의 장학금 및 1억원의 발전기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은 창신고등학교에 대한 경남스틸의 지원과 인재 양성의 일환으로 이루어졌다. 기탁금은 귀남장학회 장학금 지급과 신설 주차장 건립에 사용됐다. 

귀남장학회는 경남스틸 최충경 회장이 1996년 설립한 장학 재단으로, 매년 창신고등학교 기숙사 ‘귀남관’에서 생활한 학생 중 2명을 선발해 대학 등록금 전액을 지원하고 있다. 설립 이후 총 47명의 학생에게 장학금이 지급됐으며, 누적 지원금액은 약 18억 6,000만원에 달한다.

장학금 기탁 외에도 학교 측에 발전기금을 전달해 신설 주차장 건립을 추가 지원하며, 창신고등학교와의 깊은 인연을 이어가고 있다.

최석우 대표이사는 “미래 인재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 싶다”며, “앞으로도 지역 인재 양성과 교육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