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틸포유, 중소기업 ‘카드 결제 서비스’ 도입
결제 편의성 강화 및 고객 상생 지원 다양화
2025-08-18 이사무엘 기자
이스틸포유가 중소 고객사를 위한 새 결제 서비스를 도입해 상생 가치 실현에 나섰다.
포스코 그룹 철강 온라인 플랫폼 이스틸포유는 내달 4일부터 중소기업 고객을 위한 ‘카드 결제 서비스’를 새롭게 도입한다고 18일 밝혔다. 포스코 주문 외 제품과 정품 판매채널에 우선 적용되고 고객 반응에 따라 향후 적용 범위를 단계적으로 확대한다.
고객사는 카드사 결제일에 맞춰 결제가 이뤄져 제품 구매부터 대금 결제까지의 유예 기간과 자금 운용에 유연성을 확보할 수 있어, 궁극적으로 경영 안정성 제고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 기존 현금 결제 방식 하에선 중소기업 고객사가 자금 운영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있었다.
이번 서비스 도입은 그룹이 추구해 온 고객 상생 가치 실현의 일환으로, 중소기업의 결제 편의성 제고와 자금 유동성 확보를 위한 것이다.
이스틸포유 관계자는 “카드 결제 서비스는 단순한 결제 수단 확대를 넘어, 중소기업의 경영 부담을 줄이기 위해 모든 제반 비용은 이스틸포유가 부담하고 3천여 개의 중소 고객사가 혜택을 받는 전략적 상생 프로그램”이라며 “철강 온라인 거래의 신속성과 편의성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향후에도 다양한 맞춤 금융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개발하여 제공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스틸포유는 국내 철강 온라인 플랫폼 산업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고객 요구를 반영한 서비스 고도화에 지속적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 5월부터는 포스코 정품 후판 보유재도 판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