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위와 철강업계 관계자 포항서 한자리에…공정거래·경쟁력 제고위한 민관 협력

기술 비밀 보호, CP인증제 등 발표 및 토론…공정거래 현안과 업계 경쟁력 강화 등 논의 철강업계 “근본적인 경쟁력 제고를 위한 공정하고 지속가능한 거래문화 확산에 노력”

2025-09-02     윤철주 기자

한국철강협회(회장 장인화)와 공정거래위원회, 철강업계가 철강산업의 근본적 경쟁력 제고를 위한 민관 합동 철강업 공정거래 현안 간담회를 열었다.

2일, 철강협회와 공정위, 철강업계는 포항시에 위치한 포스코 체인지업그라운드 포항에서 2025 민관합동 철강업계 공정거래 간담회를 공동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공정거래위원회 김현철 대구사무소장, 한국철강협회 이경호 상근부회장, 포스코 신경철 경영지원본부장, 공정거래조정원 최영근 원장 등 공정거래위원회와 철강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는 철강산업의 근본적인 경쟁력 제고를 지원하기 위하여 민관 합동으로 준비한 자리로 철강업계의 공정거래 현안에 대한 강의와 간담회로 진행됐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공정거래조정원에서 ‘기술자료 비밀보호’에 대한 강의를 진행했고, 포스코에서 ‘CP인증제’에 대하여 소개했다. 이어진 두 번째 세션에서는 공정거래위원회와 철강업계 공정거래 담당자들이 주요 현안들에 대하여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철강협회는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향후에도 공정위 등과 지속적인 네트워킹 활동을 통해 철강산업의 공정하고 지속가능한 거래문화 강화에 더욱 힘쓸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