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환경연구원, ‘ESG 우수기업’으로 인정받다…ESG경영대상서 최우수상
한국환경연구원, ‘ESG경영대상' 중소기업 환경부문 최우수상 수상 산업계 오염물질 저감과 안전 환경 조성에 기여… 전문성 및 솔루션 실적 인정받아
한국환경연구원이 한국ESG위원회 등이 주최한 ‘제3회 한국ESG경영대상 THE BEST ESG’에서 중소기업 환경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연구원은 환경인허가 전문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는 곳으로, 통합환경허가·화평법·화관법·HAPs 신고 등 산업계의 주요 환경 고민을 해결하고 있다.
한국환경연구원은 ESG위원회로부터 산업 현장의 오염물질 저감과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을 위한 전문성을 높게 평가받았다. 특히 유해화학물질 관리 절차를 세분화하고 안전보건 방침 확산과 근로자 보호 체계 강화 등 솔루션 제공으로 산업계 재해 축소에 이바지한 ESG 경영 성과를 인정받았다.
이유억 대표는 지난 30일, 시상식이 열린 한국언론진흥재단 기자회견장을 찾앙 상을 수상하고 기념촬영에 참여했다.
한국환경안전연구원은 지난 2016년 2월 설립된 환경 인하가 컨설팅 전문사다. 2017년에는 환경컨설팅업 등록과 기업부설연구소 ‘탄소중립 미래연구소’를 등록을 마쳤고 2018년에는 자원순환공제조합 통합허가 취득 및 대행업체로 선정, 건조설비 특허기술 등록, 엔지니어링 컨설팅업(대기) 등록 등 전문성과 사업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이에 지난 2019년에는 철강, 비철금속, 석유화학, 발전, 소각 등 국내 주요 제조 산업이 발달한 울산시에 ‘울산지사’(울산산학융합원 소재)를 개소했고, 설립 7년 만에 2023년 매출액 28억 원 달성, 기술인력 40여 명 인재 양성 등 법인 설립 이후 빠르게 사세가 확장되고 있다.
이유억 대표는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정부가 ‘2050 탄소중립 목표’를 선언하였고 이를 위해 로드맵을 마련하고 있는 가운데 정부 방침의 상당 부분이 기업에 탄소 감축 노력 이행을 강조하고 있고, 환경보건 및 미세먼지 감축 등 다른 환경 정책도 주로 기업의 몫이 되고 있어 산업계에 큰 부담되고 있다”라며 “이에 그동안의 경험과 전문가 참여를 통해 기술적·행정적 분야에서의 전문컨설팅을 지원하기 위해서 ‘한국환경안전연구원’을 설립하게 됐다”고 말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