쎄니트, 교환사채 발행 운영자금 68억 확보
금융권 3곳과 EB 발행 및 교환 조건 합의…5년 만기에 보증이자 2%
2025-09-16 윤철주 기자
스테인리스(STS) 강판 전문사 쎄니트가 자기주식을 교환대상으로 하는 제12회 교환사채(무기명식 무이권부 무보증 사모 사채/EB) 발행한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회사가 보유한 자사주 343만 주가 주당 1,983원(할증 112.9%)에 오는 9월 23일 교환될 예정이다. 이번 교환사채 발행으로 쎄니트가 확보하게 될 자금은 68억 169만 원이다.
쎄니트는 ‘사업 운영자금’ 확보 목적의 교환 사채 발행으로, 5년 만기(30개월 후 조기상환 청구 가능)로 만기보장수익률 2.0%를 적용하는 조건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쎄니트 교환 사채는 NH투자증권이 20억 169만 원을, 한양증권이 28억 원을, JB우리캐피탈이 20억 원을 인수하기로 합의했다. 쎄니트는 “회사 경영상의 목적에 필요한 자금조달을 위해 투자자의 납입능력 및 시기 등을 고려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