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강협회·금속재료연구조합, 11월 4일 ‘스틸코리아 2025' 개최
11월 4~5일 포스코센터서 전문가초청 세미나 열어…`26년 전망·통상·기후·R&D 등 현안 논의 올해 주제 ‘글로벌 전환기 철강산업 현안 진단’…철강·금속·수요·금융·법무·회계·연구계 총 출동
한국철강협회와 한국금속재료연구조합이 주최하는 철강금속 전문 세미나 ‘스틸코리아 2025’가 11월 4일~5일 오후 1시경에 포스코센터 서관 아트홀(4층)과 서울아카데미(컨퍼런스홀/17층)에서 진행된다. 올해는 2026년 철강&수요산업 전망과 통상, 기후, R&D 등에서 전문가들을 초청하여 강연할 예정이다.
올해 스틸코리아는 ‘글로벌 전환기 철강산업의 대응 방안’을 주제로 철강산업 현안 관련 기조 강연과 세션별 주제 발표가 이어진다. 이와 관련해 협회와 조합은 행사 참석자를 온라인 신청플랫폼(forms.gle/zCRKtZqCUGa7AUa4A)을 통해 오는 29일까지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행사 1일차인 4일에는 현장 등록과 한국철강협회 이경호 상근부회장의 개회사, 산업통상부 R&D전략기획단 김현석 단장의 축사, 산업연구원 권남훈 원장의 ‘글로벌 경제질서 변화와 한국산업의 대응 방향’ 기조 강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세션1은 ‘2026 철강산업 전망’을 주제로 포스코경영연구원 공민기 연구위원의 ‘`26년 국내 철강산업 수급 전망’을, 신한투자증권 박광래 연구원의 ‘자동차산업 `25년 동향 및 `26년 전망’을, 신영증권 엄경아 애널리스트가 ‘조선산업 `25년 동향 및 `26년 전망’을, 대한건설정책연구원 박선구 실장이 ‘건설산업 `25년 동향 및 `26년 전망’을 발표한다.
세션2에서는 ‘통상’을 주제로 포스코경영연구원 이윤희 상무가 ‘글로벌 공급과잉 현황 및 통상환경 변화’를, 법무법인 광장 박정현 변호사가 ‘미국, EU 철강 수입규제 정책 동향 및 대응 방안’을, 산업연구원 이재윤 실장이 ‘한국의 불공정 수입 방어를 위한 정책 대응 방안’을, 회계법인 ITC의 정채원 회계사는 ‘한국의 무역구제 조치 현황 및 영향’을 강연할 예정이다.
부대 행사 없이 오후 1시 30분부터 곧바로 세션 강연이 진행되는 5일에는 세션1이 ‘기후’를 주제로, 서울과학기술대 전우영 교수가 ‘산업경쟁력 제고를 위한 비용효율적 에너지전환 모색’을, 산업연구원 정은미 선임연구위원이 ‘산업부문 2035 NDC 주요과제 및 지원방안’을, 법무법인 태평양 김진효 변호사가 ‘배출권거래제 4차 계획기간 할당계획 주요내용 및 이슈’를, 서울과학기술대 이상준 교수가 ‘저탄소 철강 기준 및 저탄소 시장 창출 방안’을, 생산기술연구원 신호정 실장이 ‘EU 에코디자인 1차 대상 포함에 따른 철강산업 대응 방안’을 설명한다.
이날 세션 2에서는 ‘R&D(연구개발)’을 주제로 현대제철 황성두 팀장이 ‘철스크랩 고급화기술 국내외 현황 및 향후과제’를, 인이지(INJEEJI)의 김기한 이사가 ‘철강산업 AI기술 적용동향 및 향후과제’를, 포스코 김재성 리더가 ‘고부가 철강재 개발동향 및 향후과제’를 고려제강 조명현 소장이 ‘고부가 선재 기술동향 및 향후과제’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송덕용 수석이 ‘고부가제품 또는 수요업계 관련 주제’를 연설할 계획이다.
철강협회와 연구조합은 “좌석이 한정되어 선착순으로 접수 진행되며 조기 마감될 수 있다”며 “선착순으로 참석자를 접수하기 때문에 참가 신청서 작성 이후 불참하게 될 경우 사전에 미리 연락 주시기 부탁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