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직원 건강이 곧 경쟁력”…포항제철소, 임직원 대상 무료 독감 예방접종 실시

건강한 일터 조성 위해 10~11월 임직원 대상 접종 진행 임직원 건강관리 강화로 경쟁력 높이고 행복한 일터 구현

2025-10-28     이형원 기자

포스코 포항제철소(소장 이동렬)가 임직원의 건강 증진과 감염병 예방을 위해 10월 27일부터 11월 13일까지 무료 독감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포항제철소는 임직원의 면역력 강화와 감염 확산 예방을 통해 건강하고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하고자 이번 예방접종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독감은 늦가을부터 이듬해 봄까지 유행하는 대표적인 계절성 질환으로, 직장 내 집단 감염 위험이 크다. 예방접종은 70~90%의 예방 효과가 있는 것으로 보고되며, 이를 통해 감염 가능성을 낮추고 임직원이 안심하고 근무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할 수 있다.

유해성 포항제철소 산업보건센터장은 “직원 한 사람 한 사람의 건강이 곧 포항제철소의 경쟁력”이라며 “독감 예방접종을 비롯한 다양한 건강증진 활동을 통해 모두가 건강하게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제철소는 지역 협약 의료기관과 제휴하여 임직원 및 가족이 대상포진, 자궁경부암 등 각종 예방접종과 MRI, 내시경검사, 건강검진 등 다양한 복지 서비스를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앞으로도 포항제철소는 ‘안전하고 건강한 일터’ 조성을 위해 복지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포항제철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