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희암 고려용접봉 부회장, ‘2025 산업 유공포상 시상식’ 산업부장관 표창 수상

뿌리산업 발전 유공을 통한 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 인정받아

2025-10-29     엄재성 기자 = 일산 킨텍스

용접재료 제조업체 고려용접봉 최희암 부회장이 10월 29일 오전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개최된 ‘K-Tech Inside Show 2025’ 개막식에서 열린 ‘2025 산업 유공포상 시상식’에서 뿌리산업 부문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고려용접봉

산업부는 최희암 부회장에 대해 뿌리산업 발전 유공을 통한 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하여 표창을 수여한다고 밝혔다.

최희암 부회장은 체육인 출신으로 모교인 연세대학교 농구팀과 프로팀인 울산 모비스, 인천 전자랜드 등의 감독을 역임했다. 지난 2009년 농구 지도자를 은퇴한 최희암 부회장은 고려용접봉의 중국 다롄법인 사장과 경남 창원공장 사장을 역임한 이후 2016년 공동 대표이사에 취임했다.

2021년 11월 11일, 제1회 용접의 날에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수상하기도 한 최희암 부회장은 대표이사 취임 이후 LNG 저장탱크용 9%니켈강 용접재료 국산화 우주항공 및 방위산업용 용접재료 국산화 등을 통해 국내 용접재료 산업의 경쟁력 향상에 기여했고, 용접공업협동조합이 주관하는 전국용접기능경기대회를 매년 후원하며 용접 분야 인재 양성에 기여한 공로도 큰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