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K 2025’, 개봉박두
국내외 철강 및 금속산업의 트렌드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제8회 국제철강 및 비철금속산업전(Steel & Metal Korea 2025, 이하 ‘SMK 2025’)’이 대구 엑스코에서 개막한다.
11월 19일 오전 엑스코 전시장에서는 본지를 포함한 국내외 95개사가 전시회 관련 준비에 전념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고부가가치 첨단금속소재 ▲고기능성 강관 및 와이어케이블 ▲가공설비 및 기술 ▲이차전지 및 배터리 소재 ▲수소·에너지·탄소중립 대응 기술 등을 선보인다.
주요 참가사들의 면면을 살펴보면 국내 대표 철강기업 포스코는 수소환원제철 기술 소개부터 다양한 제품 전시를 통해 글로벌 철강기업으로서의 비전과 지속가능한 미래를 선보일 계획이다.
그리고 현대제철은 ‘H-CORE’, ‘H-SOLUTION’, ‘HyECOsteel’ 등 3대 브랜드를 통해 고부가가치 자동차강판, 구조용 강재, 초고장력강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인다.
풍산은 고기능 구리 및 동합금 소재 솔루션을 선보인다. 특히, 최근에는 전기차 및 AI 데이터센터 등 신규 산업에 대응하는 고부가가치 전기동소재를 확대하고 있는 풍산은 관련 제품을 집중 소개한다.
이번 전시회는 국내외 대기업들 외에 금속 및 가공설비, 연관업계 등에서 다양한 중소기업들도 참가하여 새로운 기술 및 제품들을 소개한다.
그리고 전시회 외에도 ‘어젠다 컨퍼런스’를 포함하여 ▲STS 산업발전 세미나 ▲강관산업발전 세미나 ▲친환경금속인력사업 간담회 ▲ESG 세미나▲산업 직무특강 및 채용설명회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주력산업 위기와 수입재의 시장 잠식으로 어려움을 겪는 철강금속업계에 판로 개척을 위해 국내외 바이어와의 비즈니스 상담회도 함께 마련되며, 유관기관이 참여하는 공동관과 대학 공동관(LINC 3.0 사업단 운영)도 마련되어 산학연 협력의 장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