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K 2025] 삼광선재, ‘주동부지하 골조공사 슬래브 시스템’ 사업 본격 추진
‘SMK 2025’에 전시, 무량판 구조용 트러스 스터드·플러스 스페이서 판매도 확대 예정
선재 및 데크 제조업체 삼광선재(각자대표 김형열, 김생기)가 신기술 제품인 ‘주동부지하 골조공사 슬래브 시스템’ 사업을 본격화하는 동시에 무량판 구조용 건축자재 판매 확대도 적극 추진한다.
삼광선재는 11월 19일부터 21일까지 대구 엑스코에서 개최하는 ‘2025 국제철강 및 비철금속산업전(SMK 2025)’에 참가해 아파트 주동부 골조공사에 활용할 수 있는 ‘주동부 지하골조 슬래브 시스템’, 무량판 구조 건축에 활용하는 건축자재인 ‘트러스 스터드(Truss Stud)’와 ‘플러스 스페이서’ 등을 선보였다.
우선 신기술제품 ‘주동부지하 골조공사 슬래브 시스템’은 슬래브데크 단부 측면에 조립된 각재를 활용해 설치하여 가보 설치가 필요 없어 합판 사용을 최소화 할 수 있으며, 트러스거더가 합성된 데크판은 최대 1미터까지 캔틸레버 적용이 가능하다. 그리고 데크플레이트 전용 지그 사용으로 노임을 약 20% 절감할 수 있고, 기존 공법 대비 시공비용도 9.8% 절감할 수 있다. 게다가 1개동 지하 3세대를 일 8명이 작업 시 약 일주일이 필요한 기존 공법 대비 공사 기간을 2.5일 단축할 수 있다. 게다가 신규 공법은 추락 등 각종 사고가 빈번했던 기존 공법과 달리 고소작업 최소화로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
김두원 삼광선재 이사는 “신제품 ‘주동부지하 골조공사 슬래브 시스템’은 현대산업개발의 천안 현장이 이미 적용됐고, 삼성물산의 송도 현장에서도 시공 예정이다. 당사는 본 공법의 우수성을 홍보하기 위해 국토교통부에 ‘건설신기술’로 신청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삼광선재가 새롭게 판매 확대를 추진 중인 ‘트러스 스터드’는 무량판 슬래브의 2방향 전단보강재로 이형철근을 무용점 무가열상태로 성형 가공하여 제작하는 전단보강재이다. ‘트러스 스터드’는 ▲상, 하부근 시공 후 설치하며, 철근 배근 후 간단하게 삽입 가능 ▲수직근을 이중배치하여 전단능력 향상(대한건축학회 인증) ▲무용접 및 제작공정 단순화로 원가 절감 등의 특성을 갖추고 있다.
그리고 ‘플러스 스페이서’는 ▲상, 하부근을 동시 시공으로 시공 노임 및 자재비용 절감 ▲입체적으로 성형한 제품으로 철강재 사용량 최소화 ▲정확한 철근 간격 시공으로 구조적 성능 향상 ▲시공 시 발생하는 수직하중을 저지하도록 고강도 철선 사용 ▲노무 투입 절감으로 인한 생산성 향상 ▲철근 스페이서와 레벨봉 동시설치로 원가 절감 등의 특장점을 갖추고 있다.
김두원 이사는 “무량판 구조용 건축자재인 ‘트러스 스터드’와 ‘플러스 스페이서’는 모두 기존 대비 경제성과 안전성을 동시에 확보한 제품이다. 국내 건설 경기가 침체되고 있으나 당사의 경우 기존 공법과 달리 고령화로 인력난이 심화된 국내 건설 현장에 적합한 건설자재를 여럿 공급하고 있다. 기존 데크에 이어 ‘주동부지하 골조공사 슬래브 시스템’과 ‘트러스 스터드’와 ‘플러스 스페이서’가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