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K] 재료연구원 등 5개 기관, 철강금속 분야 미래형 전략 제시
재료硏 합금 신소재, 경북TP 이차전지 사업 비전, 폴리텍 인재 선발 관련 내용 소개 휴비즈아이티씨는 철강 물류 솔루션, 태산은 신기술 표면처리강판 선보여
한국재료연구원과 경북테크노파크, 한국폴리텍대학, 휴비즈아이티씨, 태산 등 5개 기관이 11월 19일부터 21일까지 대구 엑스코에서 개최하는 ‘제8회 국제철강 및 비철금속산업전(SMK 2025)’에서 철강 및 금속 분야의 미래형 전략과 솔루션을 선보였다.
우선 재료연구원은 ▲자기냉각소재-팩베드 제조 및 실장특성 평가기술 ▲Mn-Bi계 비희토류 영구자석 소재기술 ▲충격흡수능이 우수한 경량 알루미늄 기술 ▲수송기기 및 초음속 비행체용 TiAl 소재기술 ▲H2저장 고기능성 Mg합금 기술 등 우주항공과 수소, 전기차 등 미래형 첨단산업에 적용 가능한 소재기술을 선보였다.
경북테크노파크는 이차전지 사업 비전을 선보였다. 우선 ‘경북 포항 이차전지 특화단지’는 2030년 이차전지 글로벌 초격차 선도 및 양극재 연간 100만 톤 생산을 목표로 한다. 특화단지는 NCM/NCMA 양극재, LFP/LMFP 양극재, 전고체 전지용 양극재 등을 모두 생산할 계획이다. 그리고 폐배터리를 활용해 고부가가치 사용 후 핵심부품 순환이용 체계를 구축하고, 2035년 전기차 핵심부품 순환이용 연간 매출 50조 원을 달성할 계획이다.
한국폴리텍대학은 영남융합기술캠퍼스와 영주캠퍼스가 부스를 마련하여 신입생 모집을 실시했다. 영남융합기술캠퍼스는 스마트물류, 탄소융합신소재, 모빌리티메카, 스마트패션소재, 글로벌마케팅 등 ‘하이테크과정’ 신입생을 모집했고, 영주캠퍼스는 2년제 학위과정, 전문기술과정, 하이테크과정, 신중년특화과정 신입생을 모집했다.
휴비즈아이티씨는 철강 물류를 혁신할 수 있는 ‘철강 스마트 무인 크레인 솔루션’을 선보였다. ‘철강 스마트 무인 크레인 솔루션’은 ▲무인크레인 운영시스템 ▲야드 운영설비 및 재고상황 3차원 통합 관제 ▲야드 내 현장 조업자 위치 추적과 설비 동선 예측을 통한 안전관리 ▲설비 예지정비 및 다운타임 관리를 통한 생산성 향상 ▲시스템 요소 상시 감시를 통한 안정성 및 신뢰성 보증 등의 장점을 갖추고 있다.
마지막으로 태산은 포스코스틸리온의 표면처리강판 ‘포스맥’과 STS판재를 이용한 내장용 프리미엄 강판 ‘PosART’를 선보였다. 신제품은 포스코스틸리온의 잉크젯 프린트 강판 위에 적층을 통해 손끝으로 만져지는 텍스처를 부여할 수 있으며, 그 위에 특수 코팅처리로 고광택 유광과 고급스러운 무광을 표현한다. 이 제품은 라돈이 검출되지 않는 무독소 친환경 제품으로 재활용도 가능하다. 주요 용도로는 건축용 외장재와 내장재, 판넬재와 방화문, 문화상품용 상패, 현판, 안내판, 명화, 액자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