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K] 포항테크노파크, 지역기업 '유망강소기업 육성사업' 홍보 

지역선도형 기업 발굴·육성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기여 

2025-11-20     대구=박재철 기자

포항테크노파크(원장 배영호)가  ‘국제철강 및 비철금속산업전(SMK 2025, Steel & Metal Korea 2025)’에 참가해 포항지역 유망 강소기업 육성사업을 홍보했다.

포항시와 포항테크노파크는 2015년부터 강소기업 생태계 조성을 통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본 사업을 지속 추진하고 있다. 포항테크노파크는 유망강소기업을 지정해 집중 지원해 왔으며, 그 결과 매출 및 고용 증가, 정부지원사업 유치, 중앙부처 기업브랜드 선정 등 다양한 성과를 달성했다.

선정된 기업에는 △경영진단 및 성장전략 컨설팅 △맞춤형 기업지원 △PM(Project Manager) 제도 운영 및 유관기관 연계 R&D 지원 △글로벌 패키지 지원을 통한 해외시장 진출 △중소기업 운전자금 우대 및 세무조사 유예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포항TP는 매년 지역 유망강소기업을 발굴해 맞춤형 기술·경영 지원과 해외 전시회 참가 등 글로벌 진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기업의 수출 역량 강화와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을 지속적으로 뒷받침하고 있다.

한편 ‘국제철강 및 비철금속산업전(SMK 2025, Steel & Metal Korea 2025)’ 전시회는 '미래를 위한 변화(Change for the Future)'를 주제로 급변하는 글로벌 통상환경과 AI 기반 제조혁신 시대에 대응하는 철강산업의 전환 전략을 제시하며 오는 21일까지 3일간 열린다. 전시는 국내외 95개 사, 320개 부스 규모로 마련됐다. 포스코, 현대제철, 풍산 등 국내 대표 기업들이 참여해 첨단 금속 소재, 이차전지·배터리 소재, 수소·에너지·탄소중립 대응 기술 등 미래산업 핵심 기술을 선보였다. AI 기반 스마트 제조와 친환경에너지 대응 기술 등을 주제로 한 특별관과 기술세미나도 운영돼 산업계의 관심을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