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K] 케이이앤피, 친환경 STS스크랩 솔루션 선봬

2025-11-20     대구 엑스코=김정환 기자

국내 스테인리스(STS) 스크랩 전문 기업 케이이앤피(KENP)가 '제8회 국제철강 및 비철금속산업전(SMK 2025)'에 참가해 친환경 STS스크랩 솔루션을 제시했다.

S&M미디어(철강금속신문)와 더페어스(THE FAIRS), 코트라(KOTRA)가 주관하는 SMK2025가 이달 19일부터 사흘간 대구 엑스코에서 열리고 있다.

 

2000년 설립된 KENP는 연매출 1,000억원 규모의 강소기업으로 2004년부터 포스코 STS 원료 공급사로 선정되는 등 매년 꾸준한 성장과 함께 국내외에서 전략적 입지를 다지고 있다.

회사는 다가오는 탄소중립 시대에 발맞춰 친환경 제강원료 사업을 확대하고자 지난해 8월 Wendt사의 5,000마력급 설비를 도입, 최신 슈레더 공장을 완공했다.

회사는 슈레더 설비로 대형 스크랩을 균일한 크기로 파쇄해 재활용 공정의 효율성을 극대화하면서 고순도·고품질 원료를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KENP는 최근 일본제철과 STS 슈레디드(Shredded) 스크랩 장기공급 계약까지 체결하며 주요 프리미엄 스크랩 공급사로 부상했다.

KENP 관계자는 "앞으로도 환경과 산업이 조화를 이루는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끊임없이 도전하겠다"며 "고객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최적의 솔루션을 보여드리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