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아연 온산제련소, 지역사회공헌제 ‘3년 연속’ 최고등급 획득
지역 맞춤형 사회공헌 확대·지자체 협력 강화 성과 ESG·사회공헌 평가 전 부문 최고등급 획득
고려아연 온산제련소가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공동 주관하는 ‘지역사회공헌인정제’에서 3년 연속 최고등급을 획득했다고 28일 밝혔다. 지역사회 상생을 위한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이 다시 한번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
27일 울산시 울산시티컨벤션에서 열린 울산광역시사회복지협의회 주관 ‘2025 울산광역시 사회복지 자원봉사대회’ 행사에는 김두겸 울산광역시장과 이성룡 울산광역시의회 의장, 오세걸 울산광역시사회복지협의회장, 신진우 고려아연 온산제련소 총무팀장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유공자 표창 △지역사회공헌 인정기업 인정패 수여 등이 진행됐다.
지역사회공헌인정제는 기업과 비영리단체가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위해 수행한 사회공헌 활동을 정부가 평가해 인증하는 제도다. 고려아연 온산제련소는 2023년과 2024년에 이어 올해도 최고등급을 획득했다. 올해 평가에서는 ESG 경영 실천, 사회공헌 기여도 등 7개 세부 심사 분야에서 모두 최고등급을 받았다.
이번 성과는 지역 현안에 맞춘 사회공헌 활동을 체계적으로 확대해 온 것이 주효했다는 평가다. 온산제련소는 지자체·복지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해 일회성 지원이 아닌 지속형·참여형 프로그램을 확대해 왔다.
고려아연 온산제련소 관계자는 “노사가 합심해 지역사회와 상생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펼쳐온 점이 인정받은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고려아연 온산제련소는 앞으로도 지역사회가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고려아연 온산제련소는 최근에도 울주군 간절곶 반려해변을 입양해 해양생태계 정화활동을 실시하는가 하면, 울산 지역 혈액수급 불균형 해소를 위해 임직원·가족 참여형 헌혈 캠페인을 벌이며 지역사회와의 상생에 앞장서고 있다.